집사람이 어느날 퇴근후 저녁을 먹고난후 무조건 누우라고 명령을내렸다. 또 왜그러나 했더니 팩을 붙여야한다고해서 담배한대 피우고온다했더니 무조건 잡아끌고 뉘여서 붙이고야말았다. 누워서 귀찮고 짜증도 났는데.. 헉!! 끝난줄 알았던 나에게 이번에는 크림을? 이게 로션이야 크림이야~~~ 식후에 아이스크림은 안먹여놓고 벼러별짖을... 그동안에 잘못도있고해서 ( 강한음주 ) 참아주고 참아주며 일이 끝이났다. 이게 뭐냐고 귀찬타고 물어봤더니 밀이라고 얘기한다. 밀이라서 괜찬타고 한동안 발라보자고... 어차피 직장생활을 하니까 매일 스킨,로션을 바르는 나는 며칠을 밀이랑을 발라보았다. 평소 술을 자주먹어서 얼굴에 기름기가 많은편이었는데, 어느날부터 여직원들이 얼굴피부가 좋아졌다고 얘기를 해준다. 평소 밀이라는게 좋은줄은 알고있었지만 주독에 빠진 내 얼굴에 자신감과 깨끗함을준 밀이랑한테 고맙네요~~~~ 음주자인분들께 적극추천!!!